종로문화재단, 5일 토크콘서트 <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29 1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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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12월5일 아이들극장에서 유열의 어린이 공연 토크콘서트<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를 선보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문화적 환경 조성과, 종로아이들극장의 발전적 운영방향을 찾기 위해 바람직한 공연 감상 방법, 아동 심리 분석을 통한 문화교육 등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현재 유열 (주)유열컴퍼니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 보육, 초등교사,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어린이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유홍영 사다리 대표 연출 아동극 <빛깔 있는 꿈>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송은혜 한국심리상담연구소 P.E.T(효과적인부모역할훈련) 국제 강사의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 유홍영 대표의 '아동극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강연 이후 오픈토크와 Q&A시간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아이들의 문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의 시간도 마련됐다.

공연은 무료이며 신청은 아이들극장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공연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이들극장은 단일 극장으로는 최초로 예술감독제를 도입했다. 현재 예술감독은 김숙희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이사장이 맡고 있다. 창작아동극 ‘엄마이야기’와 ‘무지개섬이야기’를 제작하고, 인터랙티브 공연 ‘버터플라이’, ‘진짜,고래?’ 등 개성 있는 미디어 복합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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