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 가면 연극놀이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 송파구 지(知)샘터 올림픽공원도서관은 1기와 2기에 이어 “2019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 3기를 운영한다.
올림픽공원도서관은 7일부터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17개 광역단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각 시·도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토요일마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한다.
2019년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는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가 선정, 지샘터 올림픽공원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10시~13시, 기수별 8차시로 운영된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는 연극놀이 활동을 통해 ‘나와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나의 권리, 타인의 권리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서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을 다양한 예술장르 체험을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한 관심과 변화하는 세계, 함께 사는 삶에 대해 고민을 해봄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3기 신청은 8월 2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 및 방문접수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